약초 이야기(사,아,자,차)

석류

도 우 2014. 11. 10. 20:56



석류

 

석류는이란 아프카니스탄,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6-7월에 꽃이 피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석류는 꽃뿐만 아니라 열매가 터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많이 재배한다.

 석류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과실로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석류에는 수용성 당질인 포도당과 과당이 이 풍부하고 구연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다.

 다른 과실로 술을 담글때는 보통완숙 전의 과실을 사용하지만 , 석류로 술을 담글 때는 잘익은 것을 사용해야 석류의 핑크 빛과 향이 잘 우러 나온다.

출하 초기에는 덜 익은 석류들이 많으니 잘골라서 충분히 익은 석류를 사용해야 한다.

 

만드는 방법

 

석류는 껍질에도 약호가 있으나 술은 알맹이로만 담가야 맛이 깔끔하면서 보기에 도 좋다 .

먼저 석류를 오렌지처럼 껍질만 얇게 잘라서 이등분하고 알맹이가 터지지 않게 알알이 떼어낸다 .

석류는 새콤한 맛이 매력이지만 재로의 완숙 정도에 따라 단맛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수 있다 .

석류의 맛을 보아 단맣이 부족하면 감미로를 첨가한다 .

첨가량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약 50-100g정도 첨가해 주면 된다.

준비한 용기에 석류를 알알이 따서 넣고 소주를 부은후 잘 밀봉하고 직솨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침출 및 숙성시킨다.

 그리고 술 이름 담근 날 , 사용한 소주의 알코올 도수 및 재로를 걸러야 할 날자 등 기본적인 정보를 메모하여 하께 보관하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술이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있다.

 

3개월 정도 지난 휴 재료를 체에 반쳐 간단히 걸러 내도 재룟가 단단하기 때문에 술이 혼탁하지 않다.

간혹 알알이 떼어 낼 때 속껍질 등이 들어가면 찌꺼기가 이어서 술이 탁할수 있다.

 이때는 냉장고에 1-2일 정도 보관하여 찌꺼기를 침전시키고  맑은 부분만 조심스럽게 따른다

 

맑은 술은 다른 병에 담아 밀봉하여 보관하면서 맛고 향을 더욱 부드럽게 숙성시킨다.

보관할 때는 술 이름 술을 담근 날자등 기본 정보를 기록한다.

보관할때 건진 석류중에서 께끗한  석류를 몆개 넣어 같이 숙성 시키면 보기에도 좋다.

 

마시는 방법

 

숙성된 붉은색 석류주안에 색이 침출되어 바랜 석류 알맹이들이 남아 있으면 보기에 매우 아름답다. 석류주는 신맛과 단맛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어 그냥 마셔도 좋고, 얼음을 넣어서 마시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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