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석잠과 비슷한 식물로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석잠풀은
전세계 약 3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4개의 변종이 자라고 있다.
평안남도와 황해도에서 자라는 우단석잠풀이 있고
석잠풀, 개석잠풀, 털석잠풀이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먹거나 식용하며 초석잠의 대용으로 사용하기도한다.
줄기의 모서리와 잎 뒷면의 주맥에 털이 있는 것을 개석잠풀
전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석잠풀이라고 한다.
꽃말은 '설원의 여인'이라 하네요.
*초석잠*
초석잠의 신비
뇌력증진, 노인성 치매 방지, 뇌경색 예방, 장강화의 장수채!
* 기억력감퇴, 뇌세포활성화, 치매, 파킨슨병,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 쓴다.
* 이뇨작용이 강하여 소변을 못보고 몸이 붓는 증상에 사용한다.
다년생 초본 식물로 직립하고 기부에는 포복하는 뿌리가 있으며
끝에는 나사형의 덩이줄기가 있다.
줄기는 높이가 30~60센티미터이고 사각형이며 모서리가 4개 있고
상부에는 긴 가시털이 거꾸로 나 있다.잎은 마주 난다.
잎몸은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3~10센티미터이고
너비는 1.5~6센티미터이며 끝은 뽀족한 모양이거나 긴 뾰족한 모양이고
기부는 심장형이거나 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가 둥근 톱니 모양이고
양면에는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센티미터이다.
꽃덕잎은 피침형이고 양면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은 2~6송이이고 1송이마다 3~6개의 꽃이 있으며
이것이 모여서 사이가 벌어진 이삭 모양의 총상 화서가 되고
줄기 끝에 정생한다.
초석잠의 일반적 이용법
1. 초석잠의 뿌리는 생으로 쪄서 먹으면 달고 맛이 있다.
또 무 김치국물이나 일반 배추김치 국물에 담궈두면 검게 색이 변하지 않는다.
장아찌로 담궈 먹으면 일품이고, 꿀에 재어 먹기도 하고
채소로도 정과로도 이용할 수 있다.
2. 그러나 사시사철 쓰려면 건조해서 보관하는것이 좋다.
즉 수확한 뿌리를 깨끗이 씻어 찜통등으로 살짝 쪄서 충분히 말려
냉장고등에넣어 보관한다.
3.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매일 3그램정도의 초석잠 뿌리를
400cc의 물로 30~40분정도 약한불에 달여 국물을 마신다.
건더기도 함께 먹을 수 있다.
생으로을 달일때는 10g~15g 정도를 1회용으로 한다.
4. 또 말린 뿌리를 고운 분말로 만들어 물이나 음료수 또는 술에 타서 마실수 있고,
빵이나 만두에 넣어 먹을수 있다. 국수를 만들면 일품이 될 것이다.
5. 생것을 그대로 술에 담구어 마시면 제풍파혈 즉 풍을 쫓고 어혈을풀 수 있다.
초석잠 뿌리로 만든 식품이나 술은 아주 달고 맛이 있어
이것을 일상의 부식 또는 기호식품, 차등으로 계속 섭취하기 쉽고
그러는 가운데 긱종 풍증과 순환기장애도 호전 또는 예방되며
장복하면 두뇌건강뿐만 아니라 각종 풍증과 신경통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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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초석잠요리 (초간장절임)
초석잠 400g, 간장 100ml 식초100ml 물100ml 설탕100g (비율 = 간장1:식초1: 설탕1: 물1)
씻어 놓은 초석잠
초석잠(40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깊숙한 유리병에 담아요...
간장,식초,물,설탕을 같은 비율로 넣어도 되는데 설탕을 좀 줄였어요 (80g) ...
냄비에 (간장,물,식초,설탕)혼합, 저어 주면서 한소큼 끓이다가
유리병에 담아놓은 초석잠에 부었어요...
초석잠이 간장에 다 안 잠겨도 돼요,,
시간이 좀 지나면 잠길테니깐요^^
오래 숙성시킬 필요는 없는것 같았어요,,
몇시간후에 간장과 함께 떠 먹으면 아주 삼삼한게 새콤달콤 맨입에도 맛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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