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

중국의 4대 미인도

도 우 2011. 3. 18. 18:40

중국의 4대 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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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西施)=침어(浸魚),
왕소군(王昭君)=낙안(落雁) ,
초선(貂蟬)=폐월(閉月),
양귀비(楊貴妃)=수화(羞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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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대 미인의 초상화'가 각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중국 4대 미인은

서시(西施), 왕소군(王昭君),

초선(貂蟬), 양귀비(楊貴妃)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들의 초상화는

몇년 전부터꾸준히 네티즌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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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미모에 놀라 헤엄치는 걸

잊고 가라앉았다는 서시,

또 기러기가 나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지게 만든 왕소군,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는 초선,

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렸다는

양귀비, 등등

중국 4대 미인들의 미모에 얽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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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의 서시 (西施)

침어(浸魚) -西施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어먹다"

서시는 춘추말기의 월나라의 여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강변에 있었는데, 맑고 투명한

강물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 을 비추었다.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천천히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서시는 침어(浸魚)라는 칭호 를 얻게 되었다.

서시는

 

오(吳)나라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왕 구천(勾踐)의 충신

범려(範려)가 보복을 위해 그녀에게 예능을 가르쳐서

호색가인 오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다.


 

부차는 서시의 미모에 사로잡혀 정치를

돌보지 않게 되어 마침내 월나라에 패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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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落雁) -왕소군

"기러기가 날개움직이는 것을 잃고 땅으로 떨어지다 "

한(漢)나라 왕소군은 재주와 용모를 갖춘 미인이다.

한나라 원제는 북쪽의 흉노과 화친을 위해

왕 소군을 선발하여 선우와 결혼을 하게 하였다.

집을 떠나가는 도중 그녀는 멀리서 날아가고 있는

기러기를 보고 고향생각이나 금(琴)을 연주하자

한무리의 기러기가 그 소리를 듣고 날개 움직이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에 왕소군은 낙안(落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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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초선(貂蟬)

폐월(閉月)-초선(貂蟬)"달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다 "

초선은 삼국지의 초기에 나오는 인물로

한나라 대신 왕윤(王允) 의 양녀인데,


 

용모가 명월 같았을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보고 있는데
구름 한 조각이 달을 가리웠다.


 

왕윤이 말하기를

"달도 내 딸에 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였다.


 

이 때 부터 초선은 閉月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 시키며 동탁을 죽게 만든후

의로운 목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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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라의 양귀비(楊貴妃)
                   수화(羞花)-양귀비(楊貴妃)"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림"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에게
                   간택되어 입궁한후로 하루 종일 우울했다.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며
    우울함을 달래는데 무의식중에 함수화(含羞花)를 건드렸다.

    함수화는 바로 잎을 말아 올렸다.


    唐 명황이 그녀 '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 에

    찬탄하고는 그녀를 '절대가인(絶對佳人)'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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