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이야기(라,마,바)

버섯~송이버섯 자생지

도 우 2015. 4. 1. 16:02

 

 

 

 

 

송이버섯 산행은 능이버섯이 올라오는 시기부터 함께 가능하다. 소나무 군락지 능선부위를 보는 것이 좋다.

 

 

 

1.토질은 산성이며 산의 능선이나 척박지에서 많이 난다

 

2.송이는 주로 적송림(일본에서는 해송림, 기타 송림에서 드물게 나기도 한다)에 발생하 는데, 수령20~30년생 송림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40~60년생 송림에서 가장 많이 나고, 그 후는 발생량이 차차 줄어든다.

 

3.송이가 나는 곳은 부자간에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할 만큼 은밀한 곳에서 난다

 

송이는 배수가 잘 되면서 유기물이 적게 쌓여 있는 곳에서 빠르면 6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11월 초순까지 이어진다. 송이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소나무숲에서 발생한다. 송이는 20년 ~ 80년 생 소나무림에서 능선부나 경사가 가파른 곳에서 자란다. 땅 속의 송이균은 소나무의 뿌리에 따라 이동하므로 송이의 발생 장소는 매년 조금씩 퍼져 나간다. 국내에 송지 산지 분포를 보면 원래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소나무림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에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경상북도가 전국 생산량의 약 65%, 강원도가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송이가 가장 많이 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은 경상북도의 울진, 봉화, 영덕과 강원도의 양양 등이다. 그 외에 충청도, 경상남도에서도 좋은 송이가 산출된다.

 

 

 

주요발생지의 해발고에 따른 송이 발생지 분포를 보면 남부지역의 1,150m, 중부지역의 1,000m, 북부지역의 900m 이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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